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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어음할인 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기업어음 어디로 가나?

작성일시: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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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최초 전자어음 P2P 단비펀드에 특이한 상품이 하나 올라왔다. 중소기업 D社에서 발행한 전자어음 담보 대출 상품이었다. 이 전자어음의 발행사인 D社는 경기도에 위치한 연매출 100억원 수준의 회사였다. 할인금리(투자자 수익률, 이자)는 법정 이자율 최상한선에 근접한 연 27.6%(월 2.3%)였다. 이 상품이 올라오자 투자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갑자기 개인, 법인 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이다.

 

단비펀드 정태복 상무는 "이 상품은 명동이나 강남 등의 어음할인업자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하는 어음이었다"며 "단비펀드는 회사 설립이념에 맞게 중소기업에 단비를 뿌려주는 심정으로 투자자들의 양해를 구하고 할인을 진행한 것인데 의외로 인기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국내의 인기 있는 십여개의 P2P 플랫폼이 제시하는 평균 수익률은 10% ~ 14% 수준이고, 단비펀드의 평균 수익률도 12% 수준이다. 이런 것을 감안할 때 이 상품의 이자율 27.6%는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정태복 상무는 "여타 P2P 플랫폼에 올라오는 상품의 절반 이상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인데, PF의 핵심은 시공 보증과 시행사의 신용도"라며, "이들 상품의 다수는 시공사나 시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나 공정률 등으로 상품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상품의 실제적인 차주 정보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시공사의 규모도 지방 소형 건설업체 수준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사실상 자체적으로 PF를 일으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왜냐하면 요즘에는 대형 1군건설업체도 신규 PF 발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태복 상무는 "이런 지방 소형 건설업체가 무조건 신용도가 낮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PF 상품을 취급하는 플랫폼은 시공사의 외부 신용등급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에 단비펀드에 올라왔던 어음의 발행사인 D社는 외부(신용평가 기관) 신용등급으로 B+ 수준이었는데, 향후 어음의 만기가 제대로 떨어지는지 여부와 2017년 영업실적이 2016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면, 내년부터는 금리가 대폭 인하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P2P 플랫폼의 부실률, 연체율 등이 증가하는 현상을 볼 때 단비펀드 정태복 상무의 의견은 법적 규제 조항으로 추가할만 한 것 같다. 현재 법적으로는 회사채, 기업어음(Commercial Paper) 등을 발행할 때 최소 2개의 신용평가기관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P2P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법인은 최소 1개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의 평가 등급을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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